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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외국인과 싸웠어요~~~근데~~
작성자
이순호
조회
6,330

하이~~ 코치박 훈련소 여러분~~~

저는 훈련소 특별회원으로써 저의 영어공부와 맞다는 생각으로 중간에 한번씩 빠지면서

다시 또 훈련소를 찾게 되는 일인입니다...

그래서 어느날 로그인을 하니 특별회원으로 되어 있더라구요.그렇게 오래는 아니지만 좀 했다고 볼수는 있죠

제가 원래 영어에는 짼병이지만...병원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계속 외국인분들이

오시기에 그 스트레스가 정말로 너무나 커서.....

저 나름 저의 전공에서 정말로 자신이 있지만 이 영어때문에 외국인한테는 별로 어필이 안되어서~

항상 유창하게 나의 전공분야에서 정말로 실력자라는 인식을 드리고 싶지만 그것이 한계로 남아서~~

영어공부를 워낙에 싫어하고 적성에 맞지 않아서 해도 표가 안나서 너무 힘들었지만

드디어 ~~~ 또 외국인산모가 왔습니다...조산으로 왔습니다..

그것도 야간에, 주간에 오면 그나마 영어 좀 하는분들이 계시지만 야간에 오니 그것도 응급으로 조산끼가

잇어서 왔기에 나름 그동안 공부한 여러가지 단어와 문장을 구사했습니다.

일단 의사한테 조산약에 대해서 설명좀 하라고 했지만, 의사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안하는것 같더라

구요 그래서 제가 재차 조산으로 쓰는 약은 00이고 이 약의 부작용은 뭐라고 하면서 일단 주무시고

다시 자궁 수축이 오면 저를 call me 하라고 하고 딴 산모들을 보면서 밤부터 아침까지 제가 간호를 하게 되

었습니다. 중간에 남편이 불안하게 있기에 같이 주무시라고 하고 또한 걱정하지 말라고 내가 여기서 지키고

있으니 안전하게 주무시라고 하니 나보고 baby 있냐고 묻기에 나는 없다고 하니 그냥 웃더라구요

그리고 앞으로의 치료 계획을 물어보기에 자궁수축때문에 하루 이틀 지켜보고 집으로 갈수 있다고

아니면 아침에 주치의 Dr 보고 9시 초음파 보고 괜찮으면 갈수도 있다고 설명까지 했는데

아침 7시까지 실컷 잘 자고 나서 링겔이 잘 안들어갔다고 화를 내면서

9시되면 꼬옥 집으로 가겠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링켈이 두개이지만 한가지는 치료제고 하나는 보조제

라는 말을 해야하는데 그것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저도 너무 화가 나서~~~그래서 저는 지금 수축도 없고

부작용도 없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만 말을 하고 당직의사에게 보고를 하고 재차 설명을 부탁을 했습니다

근데 의사가 해도 별로 효과가 없더라구요.........저는 밤새 못하는 영어를 하면서 정말로 10분 Call를 해도

열심히 간호를 했구만 너무 짜증이 나서 나중에는 저도 문제가 없다고 큰소리로 화를 좀 냈죠.........

그리고 집에 와서 너무 화도 나지만 이제는 오기가 생기는거에요 더 열심히 해서 외국사람들에게 이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더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겠어요~~

그래도 제가 영어 한마디하기도 힘들었는데 외국인 환자를 나혼자 밤동안 간호했다는게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옆에서 같이 근무한 후배가 선생님 그동안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시든데 오늘 나타나겠네요 하더

라구요~~~ 하여튼 이제부터 더 열심히 해서 외국인과 싸워서 이기는 날까지 하겠습니다.

안되면 병원 퇴사해서 6개월 집중과정하겠습니다~~~

이상은 특별회원의 찌질한 모습이었습니다.....그래도 저는 동기부여가 되어서 너무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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