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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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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한달하고 느낀점!! *-_-*
작성자
박정훈
조회
1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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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훈련이론에 관한 용어가 현재 바뀐 것들과 다소 다른 것들이 있으니 감안하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ㅠ^



안녕하세요. 5월 한달 훈련하고 깨달은 점을 써 봅니다.



1. 소리 듣기는 의외로 쉽다;;

제가 리스닝에 아주 취약했었습니다. 딕테이션이나 이런거 해도 10%도 받아적을까 말까, 분명히 아는 단어들인데 전혀 못 듣고.....그랬었는데, 한달 훈련뒤인 지금은 한 70%는 딕테이션할 수 있습니다. 물론 뭐 아직 처음 듣고 받아적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요, 몇번씩 듣고서 받아적는 수준인데.....예전에는 10번씩 들어도 10%도 적을까 말까였는데(오히려 들으면 들을수록 머리에 물음표만 생겼었죠...ㅋㅋㅋ), 지금은 10번씩 들으면 많으면 90%, 보통 70~80% 받아적는거 같습니다. 의외로 소리듣는건 금방 느는거 같네요..뭐, 20점에서 80점 오르는건 금방이지만, 80점에서 100점맞는건 어렵지만요..ㅋ



2. 소리 듣는다고 영어가 이해되는게 아니다.

저는 소리들을 수 있으면 바로 listening되어 이해될 줄 알았거든요-_-; 그런데 예전보다(그래봤자 1달이지만요..ㅋㅋ) 훨 나은 듣기 실력임에도 영어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요즘 조금이나마 들리는 게 신기해서 시험삼아(?) 영어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는데....분명 단어는 많이 들리는데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갑니다. 아 그래서 문장암기 하는구나라고 알겠더라고요. 전 하도 리스닝을 못 해서 소리듣는게 가장 난공불락인줄 알았거든요;



3. 소리 듣는다고 말하기가 되는게 아니다.

이것도 뭐.....위에 거랑 마찬가지로 소리 들리면 다 말할 수 있는 줄 알았죠;;;





4. 온라인 강의 들읍시다!!!

저는 사실 온라인 강의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공부는 아날로그로! 그래서 현장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게 제 지론인데....

그런데 회사를 다니다보니 주중반을 나오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주말반을 듣는데요..사실 온라인 강의는 반신반의하며 신청했는데....오~~ 이거 아주 괜찮습니다. 주말반분들에게는 정말 다 1만원내고 들으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스터디 트레이너분도 주말반보다는 주중반에 나오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온라인 강의 들으니까 주중반에 나오는 효과를 누릴수 있는듯 합니다. 집에서 딕테이션하라면 딕테이션하고, 박코치님이 대답 안 한다고 뭐라 그러시면 집에서 혼자 네~하고 대답하고...액션하라면 액션하고;; 혼자서 잘 수업 듣고 있습니다.ㅋ



회사 마치고 정 피곤하면 그냥 듣기만 하셔도 될듯 하고요....저는 퇴근하자마자 바로 듣습니다. 다른거 하다가는 피곤하고 해서 못 들을거 같아서...그냥 아예 듣고서 다른걸 합니다.

저도 매일 듣는다고 장담은 못 하지만 거의 매일 들을려고 합니다. 5월달은 거의 15일치 정도 들은거 같네요. 어떤 날은 자다가 새벽 2시에 일어나서 듣고서 다시 잔적도 있습니다. -_-V



5. 스터디!!

스터니 꼭 해야겠더군요. 기초1반 세개 들었는데.....아 정말...저는 제가 발음이 좋은줄 알았어요....혼자 군시렁군시렁할때까지는요....그런데 스터니 나와서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데....그 불과 얼마 안 되는 사람들 앞에서도 부끄럽고 챙피해서 입이 안 떨어지고...녹음한 내 영어를 들어보니 왠 인도식 발음이 나오질 않나...정말 영어 못 하는게 느껴집니다.



잠깐 에피소드 하나를 이야기하자면...

예전에 동생이 카투사 근무할때 놀러가서 식당에 들어간적이 있어요. 부페식이라서 자기가 먹고 싶은거 담으면 되는데, 몇 가지 메인요리는 달라고 해야 하더군요. 그런데!!!! 요리병이 다 외쿡인이더군요. 스크럼블과 베이컨 앞에 가서 이거 달라고 하고 싶은데....입이 딱 붙어서 안 떨어집니다. 아....나 분명 영어 10년 배웠는데....게다가 영어 잘한다고 인정받았는데....결국 손가락으로 쿡쿡 가르키면서 달라고 했죠..ㅋㅋ

그랬더니 옆에서 동생이 보더니 형 그냥 Please하면 돼...그러는데 순간 뒤통수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난 왜 자꾸 어렵게 말하려고 했을까요.ㅠ.ㅠ 학창시절에 영어공부 10년동안 빡시게 문법 공부했었습니다. Can 't help ~ing <== 요런거 외우고ㅋㅋ 잘 외우면 영어 잘한다고 인정받았었죠...ㅋㅋ 그런데 영어 한 마디 못 하고 영어 듣지도 못 하고..........거참 비참합니다.

암튼 스터디 나와서 참 많이 깨지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꼭 스터디 해야 겠더라고요..



위에 쭉 느낀 점을 나열했지만, 사실 박코치님이 맨날 강조하는거죠. 영어공부하는 거 별거 없더군요. 그냥 Just Do it하는거죠...

박코치님이 하는 말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셧더마우스하고 그냥 하세요.먼 말이 그렇게 많아....<===요 부분...ㅋㅋ



저는 영어를 해서 이루고 싶은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훗날 세계일주를 위해서 영어를 배우고 있고요, 둘째는 영화나 이런거 번역없이 영문 그대로 보기. 왜냐하면 번역은 번역자의 의견이 들어가는데, 그냥 원작자의 느낌을 그대로 영화나 이런걸 느껴보고 싶고요, 세번째로는 영어로 토론하기....이 세가지를 위해서 영어를 배우고 있어요..ㅋㅋ 소박하죠?



암튼 그 날을 위해 오늘도 발음교정, 문장암기할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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