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후기 적는거 정말 어색하고 쫑쫑한데 특강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길은
홈페이지에 후기를 올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한자 적습니다.

마라톤 특강을 한다는 문자를 받고 너무나 신났었습니다.
저같은 직딩에게는 꿀같은 소식이었죠
트레이너가 되고자 하는게 올해 작은 목표인데
이번달에는 이사준비며 회식이며 빠져야 했던 날이 많아서 슬펐는데 이번 소식이 나에게는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참가신청은 별도로 필요하지않는다고 하니 전날 스케줄 관리를 잘해서 반드시 참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훈련 뒤 후기를 남겨보아요.
무료..훈련 맞나요? 아 정말..무한 감사합니다. 항상 그래왔지만 오늘도 역시
영어 뿐만 아니라 많은 가르침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11시 넘어서 학원에 도착했는데 이미 강의실은 꽉 채워져 있더라구요..ㅜ 아 집에 가야하나..하고 생각하는 찰나
남코치님께서 제가 밖에서 서성이는걸 발견하시고는 저를 앞자리로 안내해 주셨어요
소심한 훈련생 으로써 굉장히 감사했습니당
오전 10부터 오후4시까지... 아 정말ㅋㅋ마라톤에 필요한 요건중 하나는 지구력이죠?
참가한 훈련생들도 대단하지만. 코치님들..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집중도도 떨어질거같을 때마다 마음 잡아주시기위해 이런저런 영상도 보여주시는데
너무 즐거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코치님들이 그렇게나 열정적인 훈련을 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넋놓고 있을수가 있었겠습니까.
어떻게 졸릴 수가 있겠습니까^^

제 인생에 있어서 특별한 시간이 된건 분명한거 같아요~

오늘 간만에 얼굴도 복장도가방도 프리하게 가졌더니 학생이 된 기분이 드는게 참 좋더라구요.

매번 리프레쉬를 하는 장소가 박코치 센터인거 같네요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내 위치가 어디쯤 와있는지 점검도 하기에 손색이 없는 시간이에요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