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전 익숙해진 쳇바퀴 같은 일과에서 벗어나
학생때의 반짝임을 찾으려 박코치어학원을 찾았습니다.
그 이면에는 영어는 배워두면 언제든지 쓸모 있다는 계산도 깔려 있었지요.
이렇게 영어에 대한 열정없이 선택한 길이었지만,
지각도 하고 결석도 하면서도 발길을 끊을 순 없었습니다.
화요일, 조코치님 강의를 들었을 때 그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바로 코치님들의 열정,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믿음으로
깨달음을 여러 사람들에게 나눠주려는 선한 열정,
그 열정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저를 이곳으로 이끈 것입니다.
2년간 매일 새벽 4시반에 일어나 하루를 준비해왔다는 조코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난 5개월을 돌아봤습니다.
피곤하니까, 야근했으니까, 회식있었으니까......
이 말들은 이유가 아니라 변명이었습니다.
조코치님의 진심을 담은 말은
'그러니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과 오랜 강의로 꼬이는 혀를 부여잡고?!
짧은 시간 조금이라도 더 전달하려고 속사포처럼 쏟아주신 말씀
제가 찰떡같이 잘 받아 들였죠?ㅋㅋ
강의를 넘어서는 강의!
강의뿐만 아니라 조코치님의 열정 잘 받아 갑니다.
코치님들 사랑합니다.
덧. 이 특강을 추천해주신 한은숙 트레이너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