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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로서의 자질에 관한 후기^^
작성자
이정하
작성일
2016-06-01
조회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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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번 트레이너 테스트 및 미션을 통과한 개인적인 느낌을 먼저 말씀 드리면,
이대로 내가 트레이너가 될 준비가 되어있는가 였습니다.. 사실 저는 국내어학연수 과정을 밟아 예전것들을 보면 성공후기의 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이 글을 쓰기전 찾아보았는데...저때는 참 자신감이 넘쳤는데..저게 나였나 싶더군요..
영어도 훈련이라고..졸업이면 만사 오케이일줄 알았으나... 시간이 흐르고 훈련을 안하면 다시 영어실력도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일반적인 논리를 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천시간 수료했으니 뭐 테스트 정도 쯤이야..너무 천하태평하게 준비한건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얼른 정신을 차리고 훈련을 하려고 하였으나 떨림의 정도는 평소 영어를 말할때면 자신감을 가지고 힘있는 목소리였던제가..더듬이가 되었더군요..말할 기회가 없으니 말을 안하게 되고..그러면서 다시 합죽이가.;;
더욱이 아무래도 예전 소싯적 생각만 하고 그만큼 떠나온 시간만큼의 변화되고 더 발전된 박코치 훈련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게 제일 컸습니다. 준비를 제대로 안 해서 체계적인 훈련 및 매끄러운 진행이 되지 못했습니다.
트레이니가 무언가 말할때 피드백일 주어야 하는데 긴장한 나머지 그냥 통과 통과..이건 그냥 경청자이지 트레이너의 자질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트레이너로서 꼭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트레이너 교육에서 개인적으로는 '준비'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대충 아는 것 같다'가 아니라 제대로 준비를 해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초보 트레이니들에게 전달을 할 지 많이 고민을 하고 스터디를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역시 같이 훈련하는 훈련생으로서 절대 자만하거나 제 신분을 망각하지 말아야 하구요. 같이 훈련하며 실력을 향상시키는..서로를 위해 응원하고 발전적으로 나가야 겠습니다...
 가르침을 주신 닉코치님께 감사드립니다.제가 스터디를 진행할 때 모르고 있었던 단점을 잘 짚어 주셨습니다.
 예전 그곳에서 해가뜨는 시간과 지는 시간까지 함께했던 그 열정 넘치고 희망 가득했던..잊고 있었던 영어에 대한 갈망과 열정을 일깨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이제 트레이너가 되었으니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더 오늘보단 내일이 더 나은 모습의 트레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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