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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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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호주에 살고 있는 스파르타 지각생
작성자
김수진
조회
6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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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도에 스파르타 수강생이었던 Luna에요

거의 맨날 지각을 해서 쌤들 눈치보며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ㅎ
전 사실 영어를 좋아했지만 솔직히 열심히 하지는 않아서 실력이 많이 늘지 않았어요 ..^^;;(오픽: Im2->Im3)

하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자신감이 늘었다는 거에요.
지금 생각해보면 외국어는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후 자신감하나로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고 영어실력도 더 늘었어요. 쉬운단어 위주로 말을 하지만 외국인 친구들과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없을 정도에요.

그리고 호주에 여행왔다가 우연히 호주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어 호주에 더 머무르게 되었고 현재 저희는 결혼준비중에요.
저는 호주에 와서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일도 해봤고 현재는 무역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박코치 스파르타 시절에 가끔씩 후기를 읽어주시곤 했는데 제가 직접 후기를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한국에 있을때 항상 헬조선 탈출하고 싶다 생각은 했었는데 지금 보니 제가 호주에 살고 있네요 히히
저는 호주의 삶이 진짜 너무너무 행복해요.!!!!


저의 인생을 180도 바뀌게 해준 박코치님 너무 감사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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