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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study English for?
작성자
장희석
조회
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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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매일 아침 강남역에 도착하면 항상 보이는 풍경이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가방을 매고 힘겹게 학원을 향하는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토익이나 토플을 공부하리라. 난 항상 그 사람들을 보며 생각한다. 저들은 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일까? 확실히 나는 한명 한명의 생각은 모른다. 그러나 내 주변의 얘기를 들어보면 어떤 이는 편입을 위해, 어떤 이는 취직을 위해, 어떤 이는 영어를 잘하기 위해 토익과 토플을 공부한다고 한다. 뭐 편입이나 취직을 위해 점수가 필요한 경우는 그렇다 쳐도 영어를 잘하기 위해 토익을 공부하다니... 나를 더욱 가슴 아프게 사실은 그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는 것이다.

이 땅에 얼마나 많은 토익 고득점자들이 있는가? 그러나 정말 이상한 점은 그들 스스로 난 시험을 잘 치지 영어는 못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단순한 겸손이 아니란 사실이 날 더욱 당혹스럽게 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공부해선 영어를 잘할 수 없다는 것이란 말인가? 그래서 난 애초부터 토익은 공부하지 않았다. 그저 이 학원 저 학원 회화학원을 다니며 한 두달 정도를 다니고, 관두길 여러 번. 그때마다 한 가지 확신이 드는 건 이 방법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러다 나는 영어는 어학연수를 가지 않는 이상 잘하기는 도무지 힘들겠다 싶어 일찌감치 접고 다른 것 찾았다.

그러다 우연히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란 책 보게 되었고, 그때 문득 드디어 뭔가 방법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정보를 찾다가 학원의 위치가 강남이 있고, 학원에서 하루 종일 생활하면서 집중적으로 훈련받는 국내 어학 연수반(구:집중반) 이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점수를 위한 영어가 아닌 순수하게 영어 그 자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난 현재 집중반 11기로써 1000반에 다니고 있다. (1000반이란 중학교 수준의 영단어, 3500단어를 알고 있는 사람이 6개월 동안 1000시간을 목표로 영어를 훈련하여 원어민과 일정수준 이상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11기라는 기수가 말해주듯이 현재 수많은 사람이 이 과정을 통해 영어 잘하게 되었고,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생활하는 동안 영어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현재 1000반 생활 중반이라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서 글을 적는 이유는 내가 받은 것이 너무도 많기에, 받은 것을 다시 나누고 싶어서이다. 너무도 감사하게도 토익의 토짜도 모르는 내가 미국인과 함께 치맥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가 가능하다니 놀랍지 않은가? 내가 해냈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특히나 최근 들어 처음에 비해 엄청나게 영어가 실력이 붙은 나와 주변의 분들을 보며 확실히 이 방법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영어실력을 키우는 방법 이라는 확신이 든다. 영어 때문에 고민인가? 그럼 네이버에 박코치를 검색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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