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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집중

 

 

게시판읽기
너무나도 값진 6개월 *^^*
작성자
황인혜
조회
12,789
추천
0

안녕하세요^^ 집중반 15기 JINI에요^^~(지니가 이 스펠링이 아니라네요^^ㅋㅋ 처음에 정말 이름 스펠링조차 몰랏어요 )

작년 박코치님이 저희 학교로 특강을 오신 이후로 인연이 되어 국내 어학연수반을 다니게 되었고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사실 제가 이 과정을 밟게 될거라 생각은 못했는데.. 카르마가 작용하였는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6개월을 보냈습니다.


저는 영어배우는 걸 좋아했어요. 문법보다는 말하는 걸 좋아했고,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만나서 문화 교류를 하고 의사소통도 자유롭게 하는게 저의 소망이었어요.

하지만 영어의 벽에 번번히 좌절을 해야했습니다. 특히 대학교에서 많이 느꼈어요. 모든 수업이 점점 영어로 바뀌게 되고, 외국인 교수님이 진행하는 수업을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과목도 정해져 있어요. 문장 하나 제대로 말못하는 저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어요.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들으면서 자꾸 박코치 어학원이 생각나더라구요. 온라인을 들으면서 점점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집중반을 하게 되면 정말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을것 같다는 막연한 신뢰가 팍팍 느껴졌어요.

국내 집중반을 다니기로 결심하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우선 부모님을 설득해야 했죠. 학교도 다른 친구들보다 1년 늦게 들어갔기 때문에 저에게 휴학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번에 아니면, 이 과정을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꺼 같아서 부모님께 한번만 저에게 기회를 달라고 했죠.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학원 다니면서 건강도 잘 챙기고 부모님 손 안가게 저 혼자 해결하겠다고.. 사실 부모님이 제일 걱정하시는게 제 건강문제 였어요. 겉은 정말정말 건강한 몸인데..^^; 잔병이 많았고 작년에는 입원한적도 있어서 아직 무리하면 안된다는게 부모님의 생각이셨죠. 하지만 저의 다짐에 다짐을 받으시고 끝내 한번더 저를 믿고 지원해주셨어요.

부모님의 힘을 빌리는게 너무 죄송스럽기도 했고, 정말 제가 하고싶었던 만큼 열심히 학원을 다녔습니다. 350 반 때 그룹활동을 많이 했는데 자신감도 없고 남의 앞에 나서는거 싫어하는 저에게 큰 부담이었고 도전이었지만 반 사람들과 어울리며 하면 할수록 즐기는 법도 알게 되었고 자신감도 조금씩 붙기 시작했습니다. ^^

박코치님은 모두가 시작하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능력이 같을 순 없으니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 말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처음에 저는 정말 문장 하나 제대로 말할 수 없는 실력이었어요. 그래서 단어로만 내뱉었죠. 저는 단어로 내뱉는게 좋았어요.ㅋㅋ 박코치님이 강조하신 부분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저는 제 페이스에 맞춰서 차근차근 과정에 맞게 열심히 했어요. 잘하는 사람을 보거나 실력이 많이 느는 사람을 보면서 부러움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죠? ㅋㅋ 물론 부러웠지만 그 사람들은 보면서 저도 언젠가 저렇게 실력이 확 늘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더 확확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더 으쌰으쌰 공부를 했습니다.

700반에 와서 많이 힘들거라 예상 했습니다. 저의 전 트레이너님들도 많이 힘든시기가 될거라 하셨구요.. 마음 단단히 먹고 공부를 했는데 첫주에 잠깐 아주 잠깐 힘들다가 그 후부터는 정말정말 즐거운 생활이 시작되었어요 ^^ 저는 350반 때보다 700반때 생활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350반 사람들과 그래도 700반 올라와서 서먹했던 사람과도 정말 많이 친해지고 그저 하루하루는 웃으면서 지냈던거 같아요. 긍정적인 생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힘든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반 사람들은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시켰고, 그 결과 행복한 훈련과 실력 향상이라는 상장을 받았어요^^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훈련하는 내내 즐거웠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700반 끝날 무렵부터 듣기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1000반이 되고나서 거의 모든 수업을 외국인 코치님들과 했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외국인 코치님들과의 수업을 하면서 내가 많이 이해할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 이게 왠걸!! 100프로 이해할 수는 없지만 원어민 코치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고 대답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때 말하기 실력보다 듣기 실력이 정말정말 많이 늘었어요. 외국인 코치님이 말씀하실때 듣고 이해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집중을 해야했고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외국인 코치님들은 이 표현을 어떻게 말하는지 그걸 많이 느끼려 했어요.

국내 어학연수반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 뿐만 아니라 끝까지 해내는 끈질김도 배웠구요, 정말 제 2의 가족이라 부르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하루 12시간 6개월동안 함께 공부하면서 고민, 즐거움, 슬픔을 같이 나눈 반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즐겁게 훈련하며 실력도 쑥쑥는거 같아요^^ . 제일 중요한건 즐기면서 훈련하는 거에요^^!!

끝은 또다른 시작이다! 저는 영어를 6개월만에 끝낼 생각으로 온게 아닙니다. 이제 시작이죠 ^^ 소리그릇을 만들었으니 많은 것을 담아서 내뱉어 볼 생각입니다.^^ 국내 어학연수과정을 선택한 것이 정말 제가 한 결정 중에 최고로 잘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절대 잊을수 없는 값진 나날이었어요 ^^

박코치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학교에 오셔서 특강을 해주셔서 감사하구요.ㅋㅋ 코치님 특강 오시지 않았으면.. 일찍 박코치 어학원에 대해 알지 못했을꺼에요..ㅠㅠ 그리고 좋은 커리큘럼으로 멋진강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지영 코치님!! 꼼꼼히 반복적으로 강의 해주셨던게 생각이 납니다^^ 다음 의미 덩어리 생각하면서..^^!!
4개월동안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김성진코치님 감사합니당. 모르는거 있을때마다 도움을 요청했는데.. 항상 귀찮아 하지 않고 친절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1000반 담임 허코치님 !! 2개월동안 정말 즐겁게 수업했던거 같아요 ㅋㅋ 허코치님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
비록 짧은 한달이었지만 정말정말 열정이 넘치셨던 권용재 코치님! 코치님이 한번씩 말해주시던 공부방법 정말 많이 도움 되었어요 ^_^~
발음 강의와 스피치를 맡아주셨던 권오성 코치님^^ 코치님 웃음 너무 귀여우세요><.. 열정적인 코치님의 강의에 저도 함께 빠져들었어요!! ㅋㅋ
아웃풋을 맡아주셨던 어썸코치님!! 저 아웃풋 시간 정말 너무 좋았어요 ㅋㅋ 말은 잘 못했지만..ㅋㅋㅋ 항상 새로운 방법으로 저희들에게 더 효과적인 시간 만들어 주시려 했던 코치님 감사합니당ㅋㅋ
리뷰를 맡아주신 캘리 코치님, 정수 코치님 ^^ 한번씩 리뷰 못해갔는데 코치님들과 수업하면서 다시 기억 새록새록 !! 감사합니다!!
에밀리 제이미 모니카!!! 너무너무 좋아요 >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요 ^^ 정말정말 너무 행복한 6개월이었어요. 앞으로도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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