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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Marcus입니다 할리우드에서 시드니까지~
작성자
김재성
조회
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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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강남집중반 16기 Marcus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성공담을 올리네요 ㅠ
저는 지금 미국을 돌아 현재 시드니에 있구요 Marcus Kim 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벌써 한국을 떠나온지
1년이 되었네요. 그동안의 훈련과정과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자 이렇게 지금이나마 글을 올립니다

우선 지금의 저를 있게해주신 박코치님, 카리스마 넘치시는 남부원장님(이제야 성공담 남겨서 죄송해요ㅎ)
매력 넘치는 드레스 여신 손하나 코치님, 항상 눈물 쏙 빼게 해주시는 권오성 코치님, 영원한 저의 홈런 코치 어썸한 김은정 코치님("돌대가리"음성지원돼는것 같아요 ㅎ), 진지한게 너무 웃겼던 염다큐 염코치님,Reading수업을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주셨던 김성진 코치님, 등산 좋아하는 피리티 허!! 허지혜코치님, 끝으로 너무 너무 자랑스러운 나의 동기 wow코치! 하설송코치! 그리고 서로 끌어주며 열심히 훈련했던 우리 16th Tom class 동기들!!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저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리자면.. 저는 어렸을때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어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그래픽 디자인이 마치 제운명인처럼 받아들이고 살아왔었습니다. 그러던중 20대 초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군대도 미룬체 꿈도 없이 매일 일을 하며 7년이라는 힘든시기를 보냈습니다 그사이에 삶에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돼었고 끝없는 고통속에 내가 진짜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가에대한 스스로의 대답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배우가되는 것이 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배우가 아닌 낯선 영어권에서 인정받는 것이었습니다.
네,그래요 전 그당시 영어 한마디 못했습니다. 누군가 듣는다면 뜬구름 잡는다고 그랬겠죠??ㅎㅎㅎㅎ
그래서 전 아무에게도 말하지않고 마음한곳에 굳게 다짐하고 철저히 준비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26세 늦은 나이에 군입대해 영어대한 열망으로 밤에 잡을 줄이고 연등해가면서 문장을 외우고 군수창고에서 단어를 소리내어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영어권에 살다온 후임놈이 있었는데 찾아가 발음을 물어보기도하고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어요.ㅎㅎ 전 정말 영어가 필요했거든요 그런 노력을 하던중 "꿈꾸는 다락방 스페셜"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그곳에서 박코치님 스토리를 읽게 되었습니다. 정말 읽는 순간 '이사람이다! 이분을 찾아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대전역후 박코치어학원에 단과 한달을 들은후 집중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16기 탐&제리중 탐반으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제가 당시 영어를 잘했냐구요?? 참 민망해요 ㅎㅎ
전 이미 집중반에 들어가면 처음에 외국인 코치와 인터뷰한다는것을 알고 미리 답변을 외우고 갔었어요
정말 부끄럽긴 싫었거든요 하지만 인터뷰당시 전 제대로된 말한마디 못했습니다ㅎㅎ
당연히 그럴수 밖에요 체화되지않은 문장이 입에서 술술나올리가 있나요~

집중반을 시작하면서 다짐했던건 정말 즐기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커리큘럼이 너무 재미있게 짜여있었고 코치님들이 말씀하듯이 정신줄을 놓고 즐기는 사람이 승자가 될수있어요. 그렇게 다들 아직 어색하게 서로를 경계하며 하루하루를 보낼때 JACK이라는 친구와 전 정신을 놓고 먼저 즐기기 시작했고 반분위기도 그렇게 만들어져갔습니다. 700반때는 모든 친구들이 정신줄을 놓는 사태가 왔답니다 ㅎㅎ 정말 다들 훈련을 즐겼거든요 수업중에 춤도 추고 ^^ 또한가지는 저는 절대 지각이나 결석은 하지 않았어요
대부분 아침 센터 문을 열면 제일 먼저 오곤했어요. 힘들었지만 그런 하나하나가 즐거웠습니다

훈련생시절 참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동기들과 참많은 공연 시도도 했었고 다들 즐기면서 훈련자체를 즐긴것 같아요. 무엇보다 700반시절 1000반 졸업식에서 700반대표로 축사를 한건 정말 잊을수 없는 사건이었던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기회를 준 우리 동기를과 어썸코치님께 감사드립나다

이후 전 미국으로와 어학원을 다니며(비자유지를위해) 훈련소에서 배운 훈련법으로 계속 훈련을 했는데요
너무나 실망한것이 미국이든 호주는 어학원에 가시면 한국학원과 같이 그랜마 위주로 수업을 한답니다
스피킹에 도움이 되는 수업이 많지않으며 또 그어학원을 가득채우고 있는 한국학생들,,. 대부분 한국학생들은 그랜마에 강한면이 있어 클래스는 높으나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해요.
지금이라도 비싼돈 주고 어학연수를 계획하신 분이라면 다시한번 신중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어학원에 처음 갔을당시 선생님이 넌 발음도 좋고 어떻게 말을 그렇게 잘하니라고 질문해서 깜짝놀랬던 기억납니다 그래서 박코치 훈련법을 소개하고 그것을 반친구들에게 앞에서 소개한적도 있구요
사실 처음에 이곳을 왔을당시 현지사람들의 말의 속도 복잡한 문장구조에 당황해 저의 리스닝 실력에 실망하여 자신감이 땅에 떨어진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금방 적응하게 되더라구요
한국에 있을땐 난 한국인중에서 잘하는 사람이야라는 마인드를 가지고있다가 비교대상이 이곳에서 나고 자란애들이 비교대상이 돼다보니 잠시 자신감이 떨어졌었는데요 박코치님이 말씀하신 "절대 남과 비교하지말라"
를 떠올리며 더 열심히 공부에 스스로 매진했습니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CNN뉴스을 읽고 듣기를 매일하고 박코치훈련법으로 아웃풋연습을 병행했거든요
그런 노력의 결과로 그곳에서 비록 부족한 시력이지만 연기를 시작했고 독립영화에서부터 광고등 참많은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배우 크리스파인(스타트랙)을 만나고 안젤리나졸리와 영화촬영을 하고(비록 작은 파트였지만^^),셰인블랙(아이언맨3감독님)을 만나 제소개를 한건 정말 짜릿하고도 믿겨지지 않는 성과네요
촬영중 안젤리나 졸리가 제이름을 물어봐서 "한국에서온 마커스 킴입니다. 지금은 비록 지금은 작은역이지만 곧 저를 아카데미에서 보시게 될겁니다"라고 했더니 그녀의 대답은 "자신을 진심으로 믿어봐요.반드시 될꺼예요"
짧지만 너무도 힘이되는 대답을 저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제가 저말을 할때 전 정말 오줌을 지릴뻔했습니다.
제앞에 슈퍼스타가 있으니까요..
물론 그녀는 저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할겁니다.하지만 상상이돼시나요?????????????????
전 불과 1년 6개월전 영어한마디 못하는 저였습니다 ..

지금은 비록 유명하지도 저의 목표를 다이룬건 아니지만 영어에서는 충분한 성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에 대한 아무런 문제 없이 생활하고 있고 이 낯선땅에 사회구성원으로
그들의 문화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거든요 친구는 한국에있는 친구들보다 외국인 친한애들이 더 많은것 같기도해요.. 스포츠센터에 정직원으로 채용돼 배우일과 병행하고 있어요(밥은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ㅠㅎㅎ)
아직도 배우고 더 자연스런 억양을 위해 노력해야할것이 많기에 비록 몸은 힘들지만 멈출수가 없네요
꿈이 있으니까요 !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스스로 본인을 믿으라는 겁니다
저같은 사람도 해요. 절대 본인이 이룰수 있는것에대해 과소평과하지마세요

가끔 한국이 그립고 은근히 뿌리박힌 영화판의 인종차별대우에 눈물을 뺀적도 많지만 그럴때마다
박코치어학원 홈페이지를 방문에 훈련생 시절을 기억하며 초심을 바로잡는답니다
비록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이 어떤 분인지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지만 저멀리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절대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해보자구요! 영어든 꿈이든!

저는 비자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내년 3월쯤 한국을 한달간 체류할 계획이있습니다. 빨리 돌아가 코치님들 동기들 빨리 만나고 싶네요 ㅎㅎㅎㅠㅠㅠ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끝으로 1000반에서 열심히 훈련중인 가끔 해외 고된생활 하소연 들어주는 박준하 훈련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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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달기(2)

이재형2013-12-13
형 JACK이에요 ㅋㅋㅋㅋ
아 멋있어요 형!!! 진짜 그때 영어 훈련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열심히도 공부하고 놀기도 신나게도 놀았었네요 ㅋㅋ
형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거 보니깐 저도 힘이 되네요!!
한국에 있어도 더 열심히 살아야 되는데..
형을 보면서 반성하게 되내요 ㅠㅠ
3월에 형 오면 꼭 봅시다!!
박준하2013-12-10
Marcus~ 언제 한국 들어오니? 고된 생활을 빙자해서 자랑하는 너 좀 봐야 쓰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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