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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코치 훈련법으로 향상된 영어실력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작성자
이선주 (yetremains)
조회
3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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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4세 직장인이고 (올해 10년차네요)지금 임산부 입니다.
 
공대를 졸업했고, 기술연구소에 다니고 있습니다.

직장에는 늘 외국인 엔지니어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대부분 도면이나, 데이터로 말하기에 업무때문에는 그렇게 영어가 많이 필요 하지는 않았지만 항상 저 엔지니어들과 업무 외적으로 "주말에 뭐했어?" 이런 생활 영어를 자유롭게 말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뇌가다른(?) 저는 학교 다닐때부터 영어는 턱걸이 점수 였고 회사 입사시에도 기준 점수만 간신히 넘겼던것 같습니다.

문법 중심의 한국 영어 수업이 저하고는 정말 안 맞았던거 같습니다. 전 아직도 사람들이 그 많은(?) 문법을 외워서 영어로 말할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전 도저히 그 많은걸 외우면서 말할 수 없었거든요.. ;;;;



박코치 훈련법을 처음알게된건 우연히 서점갔다가 책을 통해서였습니다.

문법을 외우지 않고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에 그날부터 바로 박코치식으로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이 경기권에 있고 워낙 늦게 끝나 학원에는 올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2012년에 개인사유로 3개월정도 휴직을 하게 되었고 휴직과 동시에 웜업 과정을 끊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 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신기한건 영어 문법은 그렇게 안외워 지더니..
스크립트는 외워지더군요..
학원에 나와보니 훈련법도 더 정확하게 숙지 할 수 있고, 다른 학생들과 정보 공유도 되어 더 열심히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한토픽을 마스터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던게 생각나네요.. 열심히 할 수록 시간은 점점 줄어 4개월 후에는 수업때 배운 스크립트는 45분에서 한시간 정도면 왠만큼 복습이 되었습니다. 또 조금씩 조금씩 말하는데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휴직이 끝남과 동시에 회사로 복직하면서 다시 셀프 스터디에 돌입하게 되었지만 워낙 회사 업무가 바빠(저희 부서는 11시~12시에 끝납니다..ㅠ.ㅠ) 다시 영어를 가슴에 묻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1년정도 지났을때(2013년) 다시 영어공부가 하고 싶어졌고, 팀장님께 간절하게(?) 영어 공부가 하고 싶다며 6개월만 일찍 퇴근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저녁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1년만에 돌아 왔기 때문에 바로 인텐을 들어도 될까했지만 박코치식 영어의 특징이랄까요? 한번 어느정도 향상된 영어 수준은 다시 떨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듣기, 말하기 모두 다요.. 2~3일 만에 1년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저도 정말 신기하더군요..

4개월 정도 다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3시간정도 했던거 같아요.. 제게 주워진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에 더 집중했습니다.


복습하는 시간은 점점 줄었지만 말하는데는 그닥 진전을 못느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임신이 되었습니다. 워낙 입덧이 심하여 2달에 6~7kg빠지는 등 생명의 위협을 느꼈지만 입덧보다 아쉬웠던건 영어가 한창 재밌었는데  계속 공부 할수가 없어서 였습니다..ㅡ,ㅜ  입덧이 끝나자마자 다시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다.(입덧도 되게 오래해서 4개월만에 등록한거 같네요) 다시 돌아와 두달째 훈련중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1~2일 만에 예전의 듣기, 말하기 수준을 회복했는데 정말 신기한건....... 뭔가 다름을 느꼈습니다. 문장구조가 더 이상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문장 구조가 어색하지 않으니 복습하는데는 한 30분 걸리는거 같습니다.(한 10번정도 들으면 되더군요..) 또한 말하는데 있어서도 굉장히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테스트 하고 싶어 외국 엔지니어에게 주말에 뭐했냐고 물어봤습니다. 들립니다..;; 그리고 대답합니다.. 제가 말이죠.;; 한 30분이상 앉은 자리에서 수다를 떨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어떤 점수보다 스스로 듣고 말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정말 신기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트레이너가 되어야 할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성공기가 아닌 후기에 올리는 이유는 아직 공인된 영어 점수가 없어서 입니다. 턱걸이 점수 였던 제가 얼마만큼의 점수를 받을 지.. 저도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곧 9월말 10월초에 진급 영어 시험이 있습니다.(잘보면 주재원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스스로 느끼죠. 지금은 외국 엔지니어들과 편안하게 이야기 할 정도도 되고, 주말에 직접 서울 구경도 시켜줄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시험 잘 보게 되면 성공기에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힘들다고 포기 하지 마시고 몇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열훈하시길 바랍니다. 박코치식 훈련법이 가장빠른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발견하실겁니다.. 스스로 향상되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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