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어민인터뷰 시작하기 전에 이런저런 걱정이 너무 많아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막상 하고나니 잘하진 못했지만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는 학원에 다닌지 꽤 되었지만 학원밖에서 영어 쓸일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사실 이번 인터뷰가
외국인과의 첫 대화였습니다. 그래서 제 말투나 행동이 좀 부자연스러웠지만 정말 길거리에 지나가는
아무 외국인을 붙잡고 인터뷰를 부탁한 자체가 큰 용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하기 전에 뭔가 주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전에 미리 제가 임의로 주제를 정해
궁금했던 질문을 준비했구요, 혹시나 질문을 통째로 잊어버릴까봐 종이를 준비해가서
참고했었습니다.
같은 질문에 어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서로 다른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운좋게도 한국을 잘 아는 분과 모르는 분을 만나서 다른 대답을 얻었네요.
날씨가 추웠는데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주신 두 분 너무 감사했어요..
(두번째 영상은 찍어주신 분이 세로로 잘못 찍어주셔서 화면 돌리는 법을 몰라 그냥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