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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2개월 + 국내어학연수 4개월 후기
작성자
김미소
작성일
2021-01-04
조회
8,13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 6월 박코치 어학원 부산 센터에서 국내 어학 연수반 과정을 졸업한 Blair라고 합니다. 졸업한 지 6개월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까지 박코치 센터에서의 경험은 제게 큰 의미로 남아있고, 제 후기를 들려드릴 겸 혹시나 박코치 어학원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우선 박코치 어학원을 다니기 전 제 영어 상태는 태어나서 외국인과 대화는커녕 “Hi”라는 인사조차 해본 적 없었고, 여타 다른 제 또래 분들이 그렇듯 듣기와 문법은 조금 되었지만 사실 그마저도 ‘정답을 맞히기 위한 영어’였을 뿐 ‘진짜 영어’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박 코치에 처음 발을 딛고 1년이 지난 현재 원어민을 만나 제 의사를 표현하고, 영어로 일기를 쓸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1년 전에 비하면 정말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이 모든건 부산 박코치 어학원 덕분입니다.


< 학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 >

👍 절대적인 시간의 양
: 처음 박코치 어학원을 선택하기 전 저는 부산 지역의 웬만한 영어 스피킹 학원들을 방문하고 상담받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박코치 어학원의 수업 시간은 압도적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만약 가격이 다 비슷하다면 수업 시간이 긴 어학원을 선택하는 게 옳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시간의 양은 여러분들이 얻을 Input의 양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박코치 어학원에서는 노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하루에서 무수한 Input을 얻을 수 있었고,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 실력으로 고스란히 나타났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2개월 스파르타 + 4개월 국내 어학연수 = 6개월의 과정을 거쳤는데 특히나 국내 어학 연수반으로 옮기며 하루에 13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학원에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정말 저 4개월 동안은 한국말보다 영어로 더 많이 말했으니 영어가 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 학원 내 Only English
: 학원에서 수업시간에만 영어를 사용하고, 쉬는시간에 한국말을 사용하면 사실상 학원에 그렇게 오래 머무는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박코치 어학원은 Only English 규칙이 정말 잘 잡혀있습니다. 학원에서 모든 학생들이 영어로 대화를 하는데 이런 환경은 영어가 아직 낯설었던 1월의 저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쑥쓰럽고, 단어 하나도 뱉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코치님들 덕분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고,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 스파르타 2개월 + 국내어학연수 4개월 = 6개월 과정 후기 >

📚스파르타 Egg 1개월 + Gosling 1개월
: 이 단계에서 저는 ‘영어’ 자체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Only English 규칙 덕분에 되든 안 되든 학원에 머무는 6~7시간 동안 영어만 사용해야 했고, 두 달 후에는 완벽한 문장이 아니지만 자신감 있게 영어를 뱉을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노래, 드라마, 영화와 같은 콘텐츠들을 통해 많이 보고 들으며 영어를 좀 더 친숙한 언어로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더 나아가서 2달 동안 계속 영어를 접하다 보니 두괄식과 같은 한국과는 다른 서양의 사고방식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차이를 알게 되니 문법 하나하나를 따지는 방식이 아닌 느낌으로, 그들의 사고로 문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로 말하는 행위 자체에 익숙해지기
⭐많이 보고, 듣기

📚국내어학연수 Cocoon 2개월
: 학원을 다니며 가장 정신없이 보낸 2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파르타의 배에 달하는 Input을 따라가며 영어 면접이나 연설문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도 같이 하려니 처음에는 많이 헤맸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때 내 영어가 늘고 있는 게 맞나 하는 좌절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담임 코치님인 Luccy 코치님이 상담을 통해 좋은 말씀들과 격려를 해주셨고, 결과적으로 6개월 중 가장 많은 걸 얻은 2달이었습니다.
Cocoon 때 저는 아침 리뷰 시간에 하루 중 가장 큰 집중력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과정이 끝날 때 무렵 토픽 군데군데 정확히 들리지 않고 내용만 알고 넘어가던 부분들이 하나하나 다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연음이든 낯선 표현과 단어이든 어느 순간 들리기 시작했고, 이렇게 깨우친 표현과 단어들은 다른 토픽에서 들어도 훨씬 잘 들렸습니다.
또 이쯤 되면 많은 분들이 답답노트 탑을 쌓기 시작합니다. 저 또한 답답 노트를 하루하루 숙제 분량의 단어만 채우기 급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원을 오가는 지하철 안에서 답답노트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김해에서 학원이 있는 부산까지 약 1시간 30분의 시간이 걸렸는데 학원 가는 길에는 예전 답답노트 단어 30개를, 집에 가는 길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답답노트 단어 30개를 외우는 저만의 루틴을 정했었습니다.

⭐리뷰 시간에 집중 200% 하기
⭐답답노트 쌓아놓지 않기

📚국내어학연수 Butterfly 2개월
: 앞선 4개월은 Input을 위한 과정들이었다면 마지막 Butterfly 과정은 온전히 Output을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Butterfly는 코치님과 Interact 하는 수업들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나 Discussion 수업에서 저는 Cocoon 때 가졌던 “내 영어가 늘고 있는가”라는 불안함을 완전히 없앨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What did you do last weekend?”이나 “What is your hobby?” 같은 단순한 질문이 아닌 조금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주제들로 대화를 나누니 복잡한 문장이나 긴 문장에 대한 훈련을 할 수 있었고, 말을 하기 전 생각을 엄청 하게 돼서 이 2달간 영어가 급속도로 향상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모든 게 다 앞선 4개월 동안 쌓아온 수많은 Input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Butterfly부터 시작하는 문법 수업도 확실히 아무것도 모를 때보다 어느 정도 문장을 뱉을 줄 알 때 문법을 배우니 훨씬 이해도 잘 되고, 바로바로 적응해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Discussion에 적극적이기
⭐그날 배운 문법 수업시간에 활용해보기


< 작년 한 해의 가장 현명한 선택 >

졸업 후 트레이너 기간을 포함한 8개월 동안 박코치 어학원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영어 스피킹 실력을 얻을 수 있었던 것 이상의 것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가 해이해졌다고 여겼는데 이 학원을 다니기 위해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고, 늦게까지 공부하며 스스로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학원을 4개월만 다니고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갈 계획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못 가게 되었었습니다. 그때 학원을 계속 다닐지 말지 고민하다 결국 2달 더 다녀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그 결정이 작년 한 해 제가 한 일들 중 가장 잘 한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언어라는 게 평생 공부해야 하는 것이고,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제가 정말 열심히 했던 지난 8개월을 떠올리면 앞으로 뭐든 열심히 잘 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듭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건 항상 도와주시고, 학생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신 코치님들 덕분입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조언해 주시는 코치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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