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특강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사실 잠깐 고민했습니다.
토요 단과반을 듣고 있는지라..어제도 갔다 왔는데 하며...자기 합리화를 하려던 찰라!
잠 밖에 안잘텐데...가자...하고 나섰습니다.
10시에 시작할 때는 많지 않았던 수강생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를 채워가고...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처음에 맨 앞에 앉아있던 초등학생 3명이 어찌나 인상적이던지요.
스펀지 밥을 보면서 해맑게 웃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우린 나이가 들어가면서 왜 웃음을 잃어버리는지...
스펀지 밥 뽀개기를 확실하게 하고 왔습니다.
코치님 말씀 처럼 오늘이 가기 전에 다시 복습하고 내것으로 만들겠습니다.
한국에서도 영어가 되는 그날까지! 열공!!
오늘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