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시작되기 전 4분동안 모의 트레이닝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많이 떨리고 두근두근거렸지만 흥미롭기도 하였다.
기존의 트레이너들이 우리를 평가하였는데, 나중에 코멘트를 들었을 때
우리팀을 담당했던 트레이너분의 Keen power of observation에 깜짝 놀랐다.
역시나 트레이너 교육은 노래로 시작되었다.
사실 노래가 그다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아니여서 시큰둥하였는데
점점 나도 모르게 노래를 부르는데 집중하게 되었다.
그 후에 스터디 진행에 대한 교육이 있었는데, Coach kelly는 진행방법부터
사소한 것들, 예를들어 지시어사용, one by one 할 때 시작순서를 달리하면서
진행하기, 못해도 너무 집중적으로 하여 부담을 주지말고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줄것,
트레이너의 발음을 강요하기보단, 많이 들려줄것, 가르치기보단 동급으로 대하고,
틀려도 용기복돋아줄것 등 이렇게 사소한 부분들까지 세세히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에너지를 주어 항상 힘있게 이끌어 나가고 함께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물론 실전으로 많이 진행해봐야 몸에 와닿는 부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조언을 받고 트레이너에 도전해 본다면 나에게도, 훗날 나의 트레이니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