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동안의 훈련끝에 드디어 트레이너가 될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떨렸습니다. 항상 저의 실력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해 낼 수 있을 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구요. 하지만 막상 교육에 들어가니 분위기도 딱딱하지 않고 화기애애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이승원코치님의 교육, 무한도전을 보면서도 그렇게 크게, 글게 웃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떨리고 긴장될것 같았던 트레이너 교육, 하지만 끝내고 문을 나와서는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과 승원코치님의 유머 덕분에 모든 스트레스 다 날려버리고 나왔습니다. 이제는 제가 얻은 것을 저의 트레이니들에게 보여줄 때 이네요. 더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제 이름을 레전드 트레이너의 명단에 올리고 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