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카페가 가득찼습니다.
언어에 목마른 친구들의 열정과 어떻게 하면 조금더 쉽고, 조금 더 재밌게 언어를 가르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는 코치님들의 열정이 한 데 합쳐졌습니다.
팝송, 그리고 k-pop을 한국어, 영어, 중국 세가지 버전으로 배워보았습니다.
먼저 팝송 2곡을 배웠는데 그 중 한곡인 blank space는 원래 즐겨 듣던 노래였습니다.
오늘 훈련에서 가사 한줄 한줄마다 담긴 의미를 원어민에게 직접 배웠습니다. 가사의 뉘앙스를 깊게 파악 하고 난 후 음악을 다시 들어보니 음악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양의 눈,코,입을 영어와 중국어로 배웠습니다. 압권은 중국어 였습니다. 아주 잠깐 이었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훈련이 시작하기 전 훈련생들과 코치님들이 힘을 합쳐서 의자와 테이블을 세팅하는 모습과 훈련이 끝난 후에도 다같이 카페를 정리하는 모습 또한 인상 깊었습니다.
언제나 앞장서서 굳은 일을 도맡아서 하는 코치님들의 모습이 저희를 스스로 움직이게 합니다. 말보단 행동으로 저희에게 가르침을 주는 코치님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