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전 여기가 진짜로 좋아요!!!! 훈련이라기 보단 놀이터...? 영어놀이터?????ㅎㅎ
장소는 지하1층 박코치 카페에서 진행 되었구요~
저는 국내어학연수 350반에서 훈련 받고 있는 학생이에요! (국내 어학연수반도 진짜진짜 재밌어요!)
제가 무료 팝송훈련을 받게 된 동기는 딱히 없어요ㅎㅎ
그냥 교실 옆에 공고가 붙어져 있었는데 주말에 딱히 할일도 없고,
새로운 좋은 노래도 알아낼 겸 훈련을 신청했던 것 같아요!
팝송중에서는 boom clap이라는 노래가 너무 신나고 좋았어요~ 그냥 제스타일이였어요ㅎㅎ
이 노래가 영화 '안녕, 헤이즐' ost 라고해서 영화까지 찾아봤을 정도에요!!
학원 갈 때는 별 생각이 없이 갔는데 집가는 지하철에선 boom clap! , on and on and on and 이러고.....ㅋㅋㅋ
진짜 중독 된 것같아요.... 지금 후기 쓰고 mp3 다운 받으러 갈려구요ㅎㅎ
아니면 파일 좀 보내주세요ㅠㅠ 진짜 너무 좋아요. 이노래 ㅠㅠ
그리고 3개국어로 태양-눈,코,입 배웠는데
사실 원곡으로 많이 들었던 노래를 영어버전, 중국어 버전으로 배우니깐 신기했어요. 사실 잘 부르진 못했어요ㅎㅎ
근데 재밌었어요! 못 불러도 그냥 다같이 즐기는 분위기여서 부담 없었어요!
원래 이번 국내 어학연수반 졸업하고 중국어 배우고 싶었는데 미리 맛보기 잘했던 것 같아요!
중국어 버전에서 웅얼 웅얼 거리던거 꼭 중국어 배워서 제대로 부를 거에요!!!!!
그럼 저는 중학생 때 수행평가로 부른 첨밀밀 말고 중국어로 부를 수 있는 노래 두개가 되는 거에요~ 오예ㅎㅎㅎ
그리고 코치님들의 코스프레... 동영상으로 보다가 실제로 보니깐 그것도 하나의 묘미였어요ㅋㅋㅋㅋㅋ
여기 코치님들 너무 좋아요!!!!!!!! 진심 한분 한분 다들 열정이 가득하시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것 같아요~
(팬이에요 >_<)
사실 전에도 팝송에는 관심이 있었지만(팝송이라기보다 팝리듬.....ㅋㅋㅋ)
영어가사를 이해하면서 듣는다기보단 리듬이 좋아서 듣는 게 다였어요~
영어로 뭐라뭐라하는데
이게 이상한 노래인지, 교훈을 주는 노래인지, 사랑노래인지, 이별노래인지(그때 노래를 구별하는 방법은 오직 눈치뿐?)
오직 리듬만...타는? 아주 흥이 넘치는 학생이였어요.ㅎㅎ
그런데 직접 훈련을 해보면서 예전엔 리듬만 알고 웅얼웅얼 거렸다면
지금은 가족들 앞에서 어느정도 귀에 익은 노래는 외우진 못하더라도 후렴까지 간주 점프 하지 않고도 잘부르는 척 할 수 있게 되었구요~
누가 무슨 뜻인줄 알고나 부르냐고하면 한 소절? 불러주면서 이건 이런 뜻이다!라고도 할 수있게됬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듯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더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