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무료특강이라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참여하였다.
사실 토요특강이라서 아침부터 학원에 와서 피곤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3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는 것은 그 만큼 집중할 수 있었고, 알찬 특강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부산의 여코치님 세분이 똘똘 뭉쳐서 준비하신 열정이 넘치는 강의와 함께 중간에 샘코치님이 악당이 되고 닐코치님이
킹스맨이 빙의되어 “Manners maketh man.”을 외치면서 우산연기를 했을 때 진심으로 웃기면서
그런 아이디어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리고 영국남자 TIM만이 설명할 수 있는 표현들과 같은 영국인이라도
억양이 왜 다른지에 대한 배경설명까지 특강에 오지 않았으면 몰랐을 뻔 한 표현들도 큰 수확이었다.
무엇보다 익숙한 미국식발음에서 벗어난 영국식발음이 처음 들었을 때는 발음이 달라서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계속해서
들으니 이상하지 않고 익숙해지면서 알아들을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Flashlight 노래를 부를 때마다 분위기가 굉장히 Refresh 되었는데 그 이유가 교실전체에 조명으로 꾸며서 모두 각자의 폰조명을 들고 콘서트장에 온 분위기로
따라 부르면서 즐길 수 있어서 그것 또한 한 몫 하였다.
이 모든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코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루시코치님이 마무리로 강조했던
킹스맨이 될 수 있는 조건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인
“There is nothing noble in being
superior to your fellow man.
True nobility is being superior to your
former self."
마음속에 각인시키면서 어제의 내 모습보다 나은 오늘의 모습으로 Keep training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