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코치어학원에서 영어공부한지 10개월 됐습니다.
평일, 주말 쉬지 않고 계속 달려오니 저번달에 드디어 홍코스를 졸업 했네요 ;)
가장 많이 느낀 건 확실히 영어로 말을 할 때 예전처럼 겁이 나지 않아요. 이전에는 '내가 틀리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에 영어가 입 밖에서 나오지도 않고 맴돌기만 했는데 이제는 그걸 내뱉을 수 있는 용기와 훈련(?)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처음 홍대리 시작했을 때 원어민 코치님 수업 두개 있는게 그 시간이 그렇게 불편하고 어색했어요. 홍이사때 되니까 전체 시간표 모두 외국인코치님 시간이었는데 그게 인식이 안될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졸업은 했지만 박코치 어학원의 only English 라는 룰도 너무 좋고 영어 실력도 향상시키고자 다음 달부터 트레이너 하려고 합니다.
저의 10개월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꾸준히 스터디그룹에서 소통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