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ose egg와 gosling을 거쳐 다음 주에 goose반으로 올라가게 되는 Joy(최희재)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여 어린이집교사로서 5년 동안 일을 하면서 여러 부분들로 인해 이 길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음을 느끼고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하던 중 워킹홀리데이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부끄럽지만 수능 때도 영어는 놓아버린 과목이었고 취업의 과정 중에도 영어는 필요한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흔한 공인영어점수 또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한 부분은 자신이 없고 그냥 백지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고 주변에 알아보던 중 지인에게 박코치어학원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영어학원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박코치어학원을 추천받음과 동시에 바로 개강날 등록을 하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 시기는 코로나가 점점 심각해지는 때였는데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때 박코치어학원에 다니게 된 것은 정말 저에게 행운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훈련방식에 대해 굉장히 놀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학원에서 배워온 영어였지만 이렇게 이전의 방식들을 모두 깨부수는 훈련법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좀 이해할 수 없는 훈련법이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이제는 제가 ‘진짜’ 영어를 배우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에 대해서 백지상태라는 저의 특징이 훈련에 있어서 큰 장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답답노트와 뉴스, 드라마, 영화, 팝송을 통한 영어훈련, 그리고 학원 내에서 필수적으로 영어만을 사용해야하는 환경이 영어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더욱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훈련받는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상담 및 관리해준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한 달에 최소 한 번씩은 담임코치님과 상담을 통해 자기점검을 할 수 있으며 훈련방법이나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의문이 들거나 슬럼프를 겪을 경우 담임코치님이 상담해주시고 도와주심에 이 학원은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개월을 지나고 있는 지금, 주변 사람들이 영어가 좀 늘은 것 같냐고 물어볼 때 저는 이전보다 확실히 늘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나 어려운 마음이 없이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항상 수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시는 코치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훈련에 열심히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