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반 집중과정 중 트레이너 연습해보기 수업이 있어서
나름 몇 번 트레이너 역할을 해봐서인지,
많이 떨리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싱글 코스 분들과도 함께 시험을 치니까
준비했던 주제가 아니라 급 350반 때 했던 주제를 가지고
급하게 시험을 보기로 했더니
좀 당황한 것 같습니다. ^^;; ㅎㅎ
하지만, 담당 코치님이신 오정수 코치님께서 차근 차근 설명해주시고
진행도 잘 해주시고
저희에게 꼭 필요한 조언들을 콕콕 찝어서 해주셔서
좋은 시간 보낸 것 같습니다 :)
뒤에 이어진 트레이너 교육은
말 그래도 이제 트레이니 에서 벗어나
좀 더 능동적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좀 더 사려깊은 마음으로
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스터디 그룹의 전체를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 하나 마음 쓰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시험에 합격 후 다음 달 부터 나만의 스터디 그룹을 가진다고 상상하니
정말 기대되고 힘이나고..
즐거웠습니다 ^^
좋은 교육 준비해주신 코치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