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니로 훈련 받을 때도 부족한 점을 느꼈었지만 트레이너로써 훈련을 리딩하면서 느끼는 부족함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아주 잘 했다면 트레이너가 아니라 코치를 하고 있겠죠 ^^.
어쩌면 부족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열심히 채워 나가야겠죠.
트레이너는 제 일이 아닌 것처럼 느꼈었는데 제가 트레이너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아주 기쁘기도 하고 두려움도 생깁니다.
트레이너를 하는 것도 제가 어학원에 처음 왔을 때의 감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어학원에 처음 왔을 때, 두려움과 의심의 연속이었는데 지금은 잘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바뀌어 가고 있네요.
트레이너도 열심히 하면 잘 될 것이라고 봅니다.
트레이너는 제가 잘 하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잘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면 저 또한 발전할 것이라고 봅니다.
Kelly 코치님과 권오성 코치님의 말씀처럼 지금까지 배운 소리영어를 다른 트레이니 분들이 잘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는 말 명심하겠습니다.
초보 트레이너이므로 기존 트레이너 하시는 분들보다 많이 부족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여러 트레이니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0% 출석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