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트레이너 교육을 마치고
오늘 아침 다시 박코치 어학원.
늦은 후기를 남깁니다 :)

우선 참관해주신 오 코치님과 선배트레이너님께 감사드려요!
많은 분들 덕분에 긴장되는 사이에도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네요.
사실 온라인 훈련만 하고, 오프라인 훈련은 이번 달이 처음이라,
서로 알고 지내는 얼굴이 없어서 살짝 조마조마 했어요.
강남 훈련소 분들은 스터디가 아니어도 서로 즐겁게 인사 하는 것이
참 부럽고 보기 좋았거든요 ^.^ 

어쨌든, 얼렁뚱땅 넘어가버린 테스트가 끝나고
오 코치님의 교육은 다시금 박코치 훈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09년 2월에 처음 박코치를 책으로 알고,
2010년 9월에 온라인 훈련을 시작해서 9개월.
잠시 전국스터디에 비정식 회원으로 1년을 스피치 스터디 하고 지냈어요.
자유로운 백수의 몸(!)으로 드디어 박코치 어학원에 오프라인 입성.
간만에 듣는 훈련법 오리엔테이션은 새롭더군요.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박코치의 훈련법도 많은 진화를 거듭했달까요.
감개무량이네요.

얼른 트레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온라인 과정도 인정해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나름 꽤 된 훈련 기간에 부족하지 않은 트레이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