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두번 이상 특강 참석을 목표로 이 달을 시작했는데, 2주 연속 못 갔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부랴부랴 갔었는데, 지각이 습관이 된 듯 또 살짝 늦었더군요.
좀 미안했습니다. 조금만 일찍 출발하면 될 것을 습관 고치기가 참 힘드네요.
영화 라푼젤이 그렇게 재미있는 내용인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실생활에 쓰일 만한 유용한 표현도 많이 나오구요. 그리고 염코치님의 개인기(?)와 열정이 함께한 수업이었습니다. 오신 분중에 부럽기도 하고 대단해 보였던 분은 전가족이 출동한 것이였구요. 영어로 한 가족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겠구나 싶어 많이 부러웠습니다.
앞엣분도 말했듯이, 저도 개인적으로 오전으로 확 당겨서 하는 수업이 좋습니다. 오후에 하니, 나른도 하고 일요일엔 할 일이 많잖아요. 그리고 개인적 의견이긴 한데, 애니메이션을 하나 잡아서 한달동안 한 편 끝내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칭찬하는 말만 쓰지 말라고 하지만, 안 쓸 수가 없네요. 코치님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코치님의 그 진지함과 하나라도 더 줄려는 그 열정에 숙연해집니다. 항상 많이 배웁니다.(내가 실천이 미약해서 탈이지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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