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온라인 훈련만 6개월 정도 한 훈련생입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부터 비가 많이 내렸지만 아침 일찍 부랴부랴 준비해서 특강 들으러 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인천 영종도 서쪽 제일 끝이라서 강남까지 가려면 2시간 반이나 걸리는데 혹시 자리가 없을까봐 서둘러 출발했어요. ^^
무료특강은 이번이 두 번째 인데 가는 길 내내 박코치님을 처음 뵙는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고(?) 무지 기대되고 그랬습니다. ㅎㅎ

역시 특강은 대박이었습니다!!!
7시간 동안 훈련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박코치님의 기를 팍팍 받고 왔습니다.
정말 박코치님 훈련의 모든 것을 듣고 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알차고 의미 있었으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솔직히 특강 듣기 전에는 7시간 동안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네요...

아참 천원짜리 흔한 김밥이 아닌 참치김밥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어서 한 줄 더 먹으려고 했지만 꾹 참았어요. ㅋㅋ
특강 신청한 사람들이 많아서 저는 빵 같은 걸 주실 줄 알았는데 거짓말 쪼금 더 보태서 엄마가 싸주신 것 같은 김밥을 주셔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감동 받았습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박코치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시라는 걸 다시 한번 더 느꼈습니다.
무료로 특강을 7시간 동안 그것도 점심까지 주시면서 할 수 있는 분은 박코치님 밖에 없을 꺼라고 장담합니다.

특강 들으면서 느꼈던 건 오프라인으로 박코치님의 생생한 수업을 듣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서 정말 아쉽다는 거였습니다.
집이 서울, 아니 그 근처에라도 있으면 어학원 다니면서 스터디도 하고 할 텐데 거리상 너무 멀어서 엄두가 나질 않네요 ㅠㅠ
그나마 온라인으로 박코치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하루 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 바로 온라인 훈련시간인데 매일 훈련이 기다려지고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듭니다.

박코치님과 스폰지밥, 그리고 굳은 날씨에도 참석한 많은 훈련생들과 함께한 시간은 제게 잊지 못 할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 훈련하는데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멘토이시며 언제나 긍정 파워를 불어넣어 주시는 박코치님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특강 참석하겠습니다.
쭈~욱

아참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코치님이셨던 남지영 코치님과 조찬웅 코치님을 직접 봤는데 와우~ 두 분 다 엄청 동안이시더군요.
온라인으로 봤을 때는 실물보다 약간 더 나이들어 보였거든요 ^^;
저 연예인 처음 본 사람처럼 계속 두 분 힐끔힐끔 쳐다봤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