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코치님의 수업을 들은 건 이번이 두번째였습니다
언젠가 오프라의 연설로 특강을 하실 때 들었던 것이 처음이었는데
그 때부터 조코치님의 강의력은 느끼고 있었죠^^
물론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무료훈련에도 계속적으로 만나뵙고 있었구요~
그러나 오늘은 그 강의력에 진심과 열정이 더해져 정말로 최고의 강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요즘 이것저것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개인적인 문제들로부터 온 의욕상실로 힘든나날을 보내다 회복해나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의욕상실의 뿌리는 잘 뽑아지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깊이 자리잡고 있었거든요. 근본적인 고민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 억지로 회복하려 한다고 해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채로 어느 한군데에 집중하지 못하고 시간과 에너지만 낭비하고 있었던 차에 코치님의 수업을 들은건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일단 바람잡이로 나선 권코치님과 함께한 시작도 좋았고, 조코치님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과 '내뇨자' 공연도 정말 즐거웠고, 조코치님의 경험담과 여러가지 조언들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얼굴이 붉어지도록 열변을 토하는 조코치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마지막 강의에서 오는 ..이것만은 꼭 얘기해주고 가겠다는 그런 절박함..같은게 느껴져서 강의에서 한차례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불평불만을 늘어놓던 저에게 다시금 일어나서 달릴수있는 힘을 주셨어요!
앞으로 저 자신에게 떳떳하게, 자신을 사랑하며 모든 일에 후회없이 임할 것을 약속할게요
동시에, 주변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가지며 살아갈 것도 약속할게요~
정말 아쉽지만, 이번이 끝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언젠가 또 뵐 날이 있을거라 믿어요~!
그때는 지금보다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살고있을테니 그때 꼭 뵈요~^^

후회없는 강의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구, 학원에서 못뵙는 동안도 항상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