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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는 분들께...확실히 말씀 들이면..... 됩니다!
작성자
정유철
작성일
2012-12-26
조회
1,554
추천
0

저의 영어 수준은  사실 흔히 말하는 ABC 만 아는 수준 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알파벳은 기본이고, 간단한 회화도 유치원에서 부터,


배워서 들어가지만,  제때만 해도, 중학교 들어가면, 1달간 ABC 쓰기 부터 배웠습니다.


영어를 접할 기회도 거의 없었지요.


영화도 죄다, 한국어로 더빙되어서 방송했고...


영어 자체를 접하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중학교 전까지...


사실, 저도 영어를  처음 접한 곳은 초등학교 다닐때 간 컴퓨터 학원에서 였고,


거기서 알파벳을 배웠었습니다.


지금이야, 다들 영어 학원은 기본으로 다니지만,


그때는 초등학교때 영어를 배우러 학원에 간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고.....


기껏해야, 한반에 한두명 영어 과외를 하거나, 영어 카세트 테이프를 듣고 했고,


좀 깨인 아이들은 팝송 테이프를 듣기도 했었지만,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드물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제가 엄청 오래전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고, 지방이라서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


그나마, 중학교 가서, 아주 좋은(?) 영어 선생님들을 만나서....


항상, 시험 문제를 어디서 내는지 알려 주시는 너무 좋으신 선생님이셔서.....


딱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답만 외우면.....영어 시험은 되었기에.... 공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 이후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고, 하지 않다보니, 흥미도 없고, 진도와 수준이 떨어지니..


더 흥미도 없고, 그래서... 아예 영어를 공부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대학을 졸업 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교양영어 기초를 수강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기 싫어서(?), 어떻게 다른 방법을 찾다 보니, 그 대신 다른 교양 과목 7개 학점을 이수 하면 된다기에...


교양 영어 기초 1 과목 듣기보다, 그냥 다른 교양 과목 7개 듣고 졸업 했습니다.


그러다 30살이 넘어서 영어 공부를 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사실, 그전에도 매년 시도를 하였지만....)


이것 저것 시도를 했지만, 작심 3일을 넘기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교회 목사님의 추천으로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이후, 뭔가에 대해서 도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도전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 영어 였는데,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서점을 뒤졌는데.... 그 당시 영어 교육 분야 베스트 셀러중 하나가....


박코치님의 기적의 학습법이었습니다.


그때는 사실, 박코치 어학원도, 온라인 훈련소도 없었지요.


기적의 학습법을 보고 나서 당장 다음 카페 가입 하고, 그때부터 훈련 했습니다.


그런데, 박코치님 강의를 듣다보니, 꿈꾸는 다락방 내용과 너무 비슷 하더군요.


그래서, 더욱더 수업에 빠져 들었고,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습니다.


나중에야, 박코치님과 이지성 작가님과의 관계를 알았지만....


그때는, 박코치님 강의를 듣는게, 꿈꾸는 다락방 책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정말 많은 것들을 깨달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훈련을 시작한것은 2009년 이었습니다.


지금은 2012년이니... 


어떻게 보면 트레이너가 되는데 4년이 걸린 셈입니다.


그럼 그 동안, 제가 훈련을 포기 하고 다른 것을 했냐라고 하면....


아니요, 솔직히 게으름을 피운 적은 있어도, 포기한 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다른건 몰라도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건, 박코치님의 2009년 다음 카페의 강의들 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온라인 강의는 다 보았습니다.


뭐, 물론 모든 타픽을 훈련 한것은 아니지만.......


강의는 무조건 다 보았습니다.


온라인 홍대리, 홍과장을 할때도 박코치님 강의는 따로 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오래 걸렸느냐....


3년동안 스터디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홍대리, 홍과장 코스를 하기 전, 작년까지 스터디를 하지 않고....


그냥 개인 훈련만 했습니다.


아웃풋 없이 인풋만 담았었습니다.


한마디로, 박코치님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뭐, 온라인으로만 훈련해서, 지방이라 스터디가 없어서라는 건 사실 핑계고....


그냥, 제대로 훈련 안한 것입니다.


비록 삽질을 많이 하긴 했지만... 결국, 트레이너까지 왔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게으름을 피우고, 또 다른 삽질을 할수도 있겠지만....


포기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게, 영어가 되었든 무엇이든.....


제가, 2009년에 박코치님 강의를 듣고, 만든 박코치 훈련소 다음 카페 아이디가...


never! never! never! give up! 이었습니다.


혹시, 지금 박코치 훈련을 시작 하시려는 분들께 한말씀 드리면....


게으름 피우셔도 됩니다. 


삽질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절대로 포기 하시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 처럼 좀 빙빙 돌아서 엄청 늦게 가기는 하겠지만.....


결국은 그래도 가게 됩니다. ^^;


끝으로,  감사 드릴 분들이 참 많은데....


너무 많아서, 혹시나, 제가 그분들 이름을 빠뜨릴까봐..... 함께 감사 드립니다.


온라인 홍대리, 홍과장 코스의 코치님들....


이른 아침마다, 고생 하셨던 많은 스카이프에서 만났던 트레이너님들, 트레이니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박코치님께 감사 드립니다.^^


스터디 개설은 2월달 부터 된다니, 그때 제가 개설하는 스카이프 스터디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라며, 뭐, 초보에 삽질 전문 트레이너겠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ps. 혹시, 나이 때문에, 영어 실력 때문에, 온라인으로 훈련해서 영어가 될지 고민 하시며, 이게 될까?

내가 할수 있을까?


하시는 분들께...확실히 말씀 들이면..... 됩니다!


저의 삽질 경험이라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j0y3c6@hanmail.net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은 사람들이 당신에게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그 일을 하는 것이다. " -월터 배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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