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 when I am running, it feels like my disability disappears”
아들의 한 마디에... 아들과 함께 마라톤 경기에 나가시는 아버지..
부모님의 넘치는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순이의 "아버지"란 노래를 들을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우리나라 아버지들은 특히 감정표현도 잘 못하시는데..
오늘 특강의 주인공인 아버지도 비록 인종은 다르지만..
어쩐히 한국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ㅜ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명깊은 특강을 해주신
권오성 코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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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사랑해요" 문자 보냈는데.. 강의 끝나고
답문이 왔어요. "너 요새 힘드냐?"고... 답답하셨는데..
바로 전화도 하셨어요. 역시 부모님밖에 없구나..ㅜㅜ
살아 계실때,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 드려야지..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