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박코치에 입문할때를 생각해 봅니다. "Hi, Good Morning" 하는것도 부끄럽고, 입이 안떨어 졌답니다. 정말 영어는 나의 길이 아니고, 나의 인생에 발목을 잡는것은 영어야 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영어 없이는 더이상 안되겠다 생각하여 맘 단단히 먹고 올해의 목표를 영어로 세우고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내가 영어로 의사 소통을 하는 날이 올까 하는 생각은 머리속에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젠 물러설 곳이 없어서 그냥 열심히 하였습니다. Warm up과 발음클리닉... 그동안은 정말 영어를 잘 못할수 밖에 없었구나 정말 다르구나 생각했습니다. Intensive... 한달 한달 영어에 대한 고민속에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트레이너 멘토멘티 스터디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잘 하지는 못하지만, 영어를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영어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약 2주전(박코치어학원 입문 후, 10개월되던 달) , 회사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외국인 강사의 강의를 5일 동안 들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학생은 2명, 강사는 호주출신 강사였습니다. 내가 강사의 말을 알아듣고 많은 부분 이해를 하고, 질문도 하고 있는것이였습니다. 점심도 같이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말입니다. 저는 정말 속으로 "야호!!"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박코치님이 말하는 10개월을 꾹 참고 달려 왔더니, 제 인생에도 영어로 말하는 날이 오게 되었습니다. 저 같이 나이 많고 영어의 영자도 몰랐던 저도 말을 하기 시작했으니, 다른 트레이님한테도 용기를 주며 함께 힘내어 훈련을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자유로이 영어로 대화하는 그날까지 훈련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절대 포기 하지 말고 계속 고고~~ 화이팅!!
박코치님, 남코치님, 허코치님, 권코치님 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매달 저와 함께 해주신 트레이너님들도 넘 감사 드려요~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