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선생님 하려고 교원 자격증 2급만 가지고 와서 생활을 했는데 잘 안되서 한국에 돌아가려고 합니다. 지금...제가 뭘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박코치 어학원도 두번이나 다니다가 엉뚱하게 베트남에 취직됐다고 바보같이 좋아하고 왔다가 사업 이용만 당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공부는 계속 하고 싶은데 제가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언어 공부는 많이 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영어 일어 베트남어 중어 까지 배우고 싶은데 너무 쓸데없이 시간 낭비만 하고 나이가 내년이면 32살이 되는데 앞으로 살아갈 능력은 없고... 한국어 교원 자격증 2급 하나만 있고... 저번에 박코치 어학원에서 원장님이 해외에서 기술직으로 인정받으면서 먹고 살수 있다는 말이 기억이 나서 학원을 다시 다니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술직 자격증도 없고...해외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언어공부는 자신이 있는데 이제 한국어 선생님을 포기하고 재밌는 일을 찾아서 살려고 하는데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합니다...제일 먼저 영어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한국에 돌아가면 아르바이트를 해서 나중에 박코치 어학원에 단기6개월 과정을 등록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일하면서 살려고 생각 하는데 유럽에서 대학원 무료로 다닐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듣기도 하고 기술직을 배우면 돈 충분히 벌면서 살수 있다고 듣기도 하고... 또 누구는 막연하게 가서 사는데 기술 준비하는데 2~3년 걸리고 그 때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기도 하라고 하는데 좀 고민이 많습니다.... 이번주나 다음주에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