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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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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인생을 바꿔줄 거라고 믿으세요!!!!
작성자
손정원
작성일
2017-04-14
조회
14,462
추천
0

대한민국에서의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는 누구나 가지는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어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보다는 단순히 넘어야 할 벽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은 안타가운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어가 인생을 바꿀 수 있음을 같이 나눴으면 합니다.


2012년 인생의 마지막 도전으로 박코치 국내어학연수반에 등록하여 수강하였습니다.
6개월간의 시간 동안 스스로 고민하고 아파하고 힘들어했지만 함께한 훈련생들과 박코치님의 쓴소리는 피가되고 살이되며 무사히 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된 저는 훈련 말미에 ‘코치’과정에 도전하여 ‘손코치’라는 이름표까지 가슴에 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이후가 중요합니다.
영어를 잘하게 되었다기 보다는 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얻게 된 후 영어실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혹은 향상시키기 위해서 ‘언어교환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정보는 https://www.meetup.com Language Exchange Cafe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 참석하여 많은 외국인들과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한국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토픽으로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뉴스토픽에서 다뤘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때면 사람들이 의학정보나, 세계이슈에 대한 정보도 막힘 없이 술술 말하는 저를 보며 부러워하거나 칭찬할 때는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이곳 영어모임을 참석하면서 미국에서 온 Eric 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영어강사를 하는 분이었는데요. 이분과 이야기하면서 인도에서 NGO활동을 하던 삶, 박코치에서 영어 훈련을 하게 된 계기를 영어로 이야기하며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분에게 저와 비전이 비슷한 미국인 Tammie와 만나게 되었고, Tammie에게서 같은 그룹에서 활동하던 지금의 와이프를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인입니다. ^^

결론적으로 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되어 외국인들과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고, 영어로 나를 표현할 수 있게 되면서 저와 비슷한 사람을 소개받게 되고, 영어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제가 가진 꿈들을 이야기 할 수 있었기에 지금의 와이프를 소개 받을 수 있었던 거죠. 이게 영어가 인생을 바꿨다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훈련 말미에 박코치 영어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코치로서의 자격을 얻었다고 말씀 드렸죠. 고양시에 있는 대안학교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중고생들에게 영어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영어과 담당선생님이 계시고 저도 다른 과목을 담당하고 있지만 영어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외면할 수 없죠. 훈련생으로 고생하며 얻은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나눠 줄 수 있었습니다. 실력있는 학생들에게는 뉴스와 드라마를 통해서 실력향상과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었고, 초급반 아이들에게는 영화와 에니메이션 수업을 진행하면서 영어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어 스트레스 받으며 고민하던게 몇 년 전인데 이제는 학생들에게 박코치식 훈련법을 전파하는 코치로 서있을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난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적 이건 좀 상관 없을 수도 있지만 득남했습니다. ㅎㅎㅎㅎ


아직 영어가 완벽하진 않습니다. 아니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영어의 벽이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영어는 자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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