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17일 수요일, Kelly 코치님께 트레이너 교육을 받은 김초희라고 합니다.
그동안 트레이너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과연 다른 트레이니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스스로를 의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테스트에 들어가자 그동안 열심히 저를 가르쳐준
트레이너분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분들도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비로소 트레이너의 막중한 책임이 어떤건지 알게 됐습니다.

긴장됐던 테스트가 끝난 후 Kelly 코치님의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머리속으로만 정리 해뒀던
발성법, 문장체화 등이 점점 몸으로 와닿았습니다.
특히 스터디는 훈련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배려와 격려가 중요하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트레이너 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지난 5개월을 돌아봤습니다.
내 인생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만난 박코치 어학원.
앞으로도 훈련을 병행하며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좋은 트레이너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