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논리적이지 않다.

토스토 수업 수강 중 얻은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질문에 답하려고 할 때, 내 의견을 얘기 하려고 할 때,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던,
말문이 턱턱 막히는 상황을
마주하고 나니 참 답답 하더군요.

'왜'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하면서
조금씩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정리하여
이유와 근거를 만들어 주제를 뒷받침 한다는 것
그것을 영어로 표현 한다는 것
영어 이전에 국어로도 하기 어려운 작업들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수업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활발하고 열성적인 수강생들을 만났던 건 참 행운이었어요.
무엇보다도 코치님의 통솔력 강한, 위트있는 수업진행에
모두들 자연스럽게 참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목적에 따라 수단은 바뀌게 됩니다.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목적이 단순 시험이 아니라면,
의견(생각)을(영어로) 조금 더 잘 전달하고자, 말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정말 도움 되는 수업 입니다.

토익스픽킹이라는 시험을 위해 만들어진 수업이지만
목적을 달리한다면,
말하기 라는 본질에 초점을 맞춘다면 영어 실력 뿐만이 아닌
논리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능력 또한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베이직&프리미엄 2달 수업 후 본 첫 시험에서 Level6 140점 나왔네요.
저 같은 꼴통도 이 정도면
다른 분들은 더 좋은 성적 나올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혹시나 수강신청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다들 열훈! 하세요!